2020년 11월 28일 광명극장에서 열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 모습.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3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환경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광명시와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그동안 ‘일상 속 실천과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명’을 주제로 ‘광명형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 구축’에 노력해 온 결과 이번 공모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 수립 ▲‘그림책으로 생각하는 광명의 지속가능 이야기’ 교육교재 제작 ▲RE100 시민실천 캠페인 ▲RCE 인증 추진 ▲청소년 SDGs 실천단 운영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생태계 구축 등의 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매년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지자체, 시민,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면심사, 온라인 투표,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2020년 11월 28일 광명극장에서 열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 모습. (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이해관계자 그룹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이 함께 참여해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만들어가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시민과 의회와 함께 협력해 지속가능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9월 전주시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상금 100만원은 전액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2020년 11월 28일 광명극장에서 열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 모습. (광명시)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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