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4차 유행기에 접어들어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이 빈번히 발생, 시민들이 안전이 불안해짐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민들의 자발적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부탁드리는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2주간(8.23~9.5) 다중이용시설 특별방역주간을 설정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러한 방침에 맞춰, 구미시청 체육진흥과에서는 전국체전을 40여일 앞두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발적 방역수칙 준수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서 그리고 시에서 운영 중인 특별 방역에 대한 대책 협의를 위해 24일 구미시체육회에서 소속 클럽 및 실내체육시설 운영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가맹경기단체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위험요소가 많은 체육도장(태권도, 우슈, 복싱), 볼링, 당구, 배드민턴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곳의 대표자들에게 대시민 호소문을 전달하고 전국체전 대비 ‘클린 구미’ 방역대책 추진과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산하 단체 및 소속 클럽, 관내 실내 체육시설 등에 적극 홍보·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향후 특별방역주간동안 체육진흥과는 구미시체육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전국체전을 개최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속 체육 클럽 및 실내 체육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코로나 ‘클린 구미’ 를 위해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변동석 체육진흥과장은 “전국체전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개최지인 우리 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체육인들과 체육시설 운영자 및 이용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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