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청소년들의 적성탐색과 학업목표 설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진로입시 멘토링 캠프’

[부산=NSP통신] 김연화 기자 = 부산 북구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학업 목표 설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잇따라 마련하고 있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학부모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연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들에게 진로 지도를 해주고 싶거나 자녀와 소통하고자 하는 부모에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자녀진로에 대한 부모의 효과적인 역할 수행과 올바른 자녀교육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것.

구는 진로컨설팅 전문가를 초빙해 ‘우리 아이 진로적성 탐색하기’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등의 강좌를 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에게 사회변화의 이해와 올바른 자녀교육의 전문지식을 제공해 효과적인 자녀교육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바람직한 부모상 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8일 고 1,2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진로입시 멘토링 캠프에서는 진로동기부여 미래인생지도그리기 대학생 멘토와 함께 하는 활동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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