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학습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살기 좋은 마을, 더 나은 공동체가 되기 위해 각자가 해야 할 일과 노력들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24일 오후 2시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되는 제337회 순천사랑아카데미는 이웃과 서로의 집을 개방해 도서관으로 이용하는 도서관의 신개념을 보여준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을 초청해 ‘더 나은 공동체가 되기 위해 우리 함께 자라기, 우리 함께 잘 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지역공동체를 위한 개인의 역할에 대해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 본인의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공동체의 중요성을 유쾌하고 알기 쉽게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똑똑도서관은 비정형 도서관으로 주민들에게 소장중인 책 리스트를 받아 필요한 책을 서로 빌려볼 수 있도록 해 이웃집 각각이 도서관이 되는 공유도서관이다.

강의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해 현장 강연 30명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된다. 현장 강연을 듣기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나 온라인으로 사전신청하고, 온라인 생중계는 강연 시간에 맞춰 유튜브 ‘순천시 평생교육’채널로 접속하면 된다.

특히 이번 강연부터 오프라인 강연 사전신청은 기존의 네이버 신청서가 아닌 새로 개장한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최초 1회 회원 가입이 필요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순천시 평생교육과로 전화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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