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LS미래원에서 열린 제1차 안성시 청년 정책 발굴 워크숍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1일 LS미래원에서 안성시 청년들의 주체적인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제1차 안성시 청년 정책 발굴 워크숍(부제: 청년들의 은밀한 파티)’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성시 청년들이 주체가 돼 청년문제를 인식하고 청년들의 눈으로 바라본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이를 시 청년정책에 반영하고자 기획됐으며 다음달 4일 제2차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1회차 워크숍에서는 ‘일자리와 주거’를, 2회차 워크숍에서는 ‘사회참여, 생태계’를 주제로 청년정책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타 지역 우수 사례발표 및 시장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안성시 청년정책과 문화 교류에 관심 있는 청년을 발굴하며 나아가 안성시 청년정책을 이끌어 갈 분과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 시기는 뭐든지 시도해 볼 수 있고 실패하더라도 누가 뭐라 하지 않는 메리트가 있다”며 “기회의 땅 안성에서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청년들의 소통의 장이 될 청년 공간 조성에도 평소 청년들이 하고 싶었던 것을 충분히 반영하고 상상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청년문화공간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이들의 아이디어를 청년문화공간 조성에 적극 반영하며 이번에 구성한 분과위원회는 향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안성시 청년정책 발굴에 기여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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