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 호명면 산합리 1123번지 일원 도청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후 8월 현재 지하 1층 골조공사 중으로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총 사업비 35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816㎡ 규모로 건립된다.
1층은 이용자의 다양한 접근성을 고려해 자연과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광장과 호명면행정복지센터 출장소, 가족센터가 들어서고 2층에는 북카페를 중심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을 배치했다.
3층은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실과 다함께돌봄센터, 4층에는 휴식 및 관람, 공연 등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활동장 및 다목적 강당, 옥상 정원 등이 있으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100대 주차면을 확보했다.
행정, 문화, 복지, 체육 등 공공편익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신개념 복합시설로 시설 이용 편의성은 물론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문화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보육·복지·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어린이와 여성 친화적인 명품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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