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가 자활근로 참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공모에 선정돼 지역 저소득 주민의 자립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강신흠)가 자활근로 참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공모에 선정돼 지역 저소득 주민의 자립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함께하는 사랑밭이 주관하는 공모 배분사업인 ‘취약계층 사회 진출 첫걸음 돕기’ 에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레벨 업! 전문지식 함양과정’ 이 최종 선정됐다.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레벨 업! 전문지식 함양과정’ 은 자활근로참여자들의 현실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농, 생산·조립, 식품 가공, 카페·음료에 대한 직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강신흠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활근로참여자의 자립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며“주어진 기회를 십분 활용하여 지역 저소득 주민들의 탈 수급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직업 역량 강화로 더욱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계층이 다양한 기회로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는 의성지역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 및 생활개선 활동을 위하여 조경사업단(예초·벌초 대행), 청소사업단(청소·방역 대행)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자립 능력을 높여가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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