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중식 경기도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아파트 단지 부출입구 신설 추진 민원 청취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중식 의원과 수지구 죽전동 성현마을 반도유보라아파트 주민대표 3명, 용인시청 도시정책실장, 택지개발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죽전동 성현마을 반도유보라아파트는 637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출입구는 주출입구 단 한개 뿐이며 그마저도 도로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진 곳에 불합리하게 설계돼 있어 특히 동절기에는 이면도로 결빙 시 사고의 위험이 있다.
또한 부출입구가 없다 보니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대피로가 부재해 아파트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부출입구의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민원인이 요청한 아파트단지 부출입구가 신설될 경우 아파트단지와 주변도로 간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위급상황 발생 시 대피로 확보 및 동절기 교통불편 해소 등 주민의 안전과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용인시 도시정책실 관계자들은 아파트단지 부출입구 신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중식 도의원은 “해당 지역구 의원으로서 아파트 주민의 애로사항이 해소되고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동선 확보와 편의성 도모를 적극 검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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