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평생교육원 JJ골프아카데미 숙녀회(회장 이귀옥)가 19일 전주대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19일 전주대에 따르면 평생교육원 숙녀회는 JJ골프아카데미 여성 수강생으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2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1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숙녀회는 매년 상당 금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약 1550만원을 기부했다.
이귀옥 숙녀회 회장은 “대다수의 숙녀회 회원들이 오랜 기간 활동을 하다 보니, 전주대가 마치 모교처럼 느껴진다”라면서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류두현 부총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한편 전주대 평생교육원은 1986년 설립돼 지역사회의 다양한 평생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양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 30일부터 시작될 2021학년도 가을학기 일반교양 및 전문자격 과정, JJ골프아카데미, 학점은행제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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