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 도포면 안풍마을에 고향을 담은 사계절 테마 벽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장장 50m에 이르는 구간에 정겨운 고향의 모습을 담은 봄・여름・가을・겨울이 생동감 있게 그려져, 코로나로 지친 주민은 물론 마을을 지나는 통행객들에게 포근함을 전하고 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활성화 하고 주민 공동체 정신을 회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전라남도 신규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안풍마을은 숭의・목우동 마을과 함께 올해 도포면 대상지로 선정됐다.

황태용 면장은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3개년 사업인 만큼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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