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최근 방역상황을 고려해 신속 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곤란한 대상군 1310명에 대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50세 이상 연령층과 30세 이상 중 2회 접종 완료가 어렵거나 방역상황을 고려해 조기에 접종 완료가 필요한 대상군이다.

30세 이상(1991. 1. 1 이후 출생) 대상군은 발달장애인의 보호자, 대민(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등) 접촉이 많은 대상자 및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등이며 이 밖에도 안성시 방역상황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대상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얀센 백신 지자체 자율접종은 기존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 접종이 가능하며 다른 접종군으로 등록(예약)했다가 미접종한 경우도 오는 24일부터 안성시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현장 등록 및 원활한 당일 접종을 위해 필히 보건소 콜센터로 전화 확인 후 방문해야만 한다.

정혜숙 보건소장은 “얀센 백신은 단 1회 접종으로 조기 접종이 완료되는 백신인 만큼 신속한 명단 확보 및 접종 추진으로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18일로 사전 예약 10부제가 끝나는 18~49세 대상자도 연령대별 추가예약(8. 19~8. 21) 및 모든 대상자 예약기간(8. 22~9. 17) 기회가 남아있는 만큼 주저하지 말고 사전 예약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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