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영대학교 전경 (한영대학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가 교육부 주관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됐다.

학교는 그동안 산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산업특성에 맞게 학과구조 개편과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여 학생 요구에 기반한 교육과정 및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한영대학교는 2019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약30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화공석유화학 및 보건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1차 연차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교육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자율혁신전략을 수립해 대학 중장기발전계획 및 특성화계획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임정섭 총장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 최우수등급에 이어 이번에 일반재정지원사업 선정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얻은 것은 지역적 특성에 맞는 특성화 전략을 수립해 구성원 모두가 대학 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을 계기로 한 발 더 도약하는 한영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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