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선불카드 제작, 보조인력 채용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난달 24일 정부 추경을 통해 확정됐으며 지원금액은 1인당 25만원이다.

지급대상은 지난 6월분 가구별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하위 80% 이하로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특례기준이 적용되며 고액자산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을 위해 길영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급결정팀 ▲운영팀 ▲인력관리팀 등 총 3개 팀 10명으로 구성된 전담 TF팀을 운영하고 지급기준, 지급시기 등 정부의 세부 계획이 발표되는 대로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해 국민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가구소득 하위 약 88%까지 지원대상이 되는 만큼 소득기준 경계에 있는 주민들의 민원발생을 고려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최소 1명의 보조인력을 채용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지원금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전담TF팀 운영을 통해 지원금 관련한 궁금증 해결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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