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린대학교는 17일 교육부 발표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가결과)에 선정됐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는 17일 교육부 발표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가결과)에 선정됐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의 적정규모와 교육의 질을 평가하는 사업으로 대학들의 명운을 가를 중요한 진단으로 대학의 전 부분에 걸쳐 이루어졌다.

선린대학교는 2주기 평가(2018~2021년)에서 포항, 경주 지역 유일하게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3주기 평가(2022~2024년)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가결과)에 선정, 3년간 상당규모의 국고지원과 각종국책사업 참여에 제한받지 않고, 특히 학생들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영문 총장은 “이번 결과는 선린대학의 구성원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 생각하며,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학령인구 감소라는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대학은 끊임없는 구조개혁으로 지속가능한 명문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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