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2021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 ‘오감만족 광양 김 여행’의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14일 광양시향토청년회 사무국에서 있었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주관하는 ‘2021 생생문화재 오감만족 광양 김 여행’사업에 참여하는 △광양시향토청년회 △광양김협동조합 △(김시식지유적보존회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 △광양우리음식연구회 △남도향토문화협동조합 △전남미디어협동조합 △남도전통문화연구회 △꿈꾸는청춘작당 △중마공감공동체 △광양시향토청년회협동조합은 세계 최초 김 양식을 기념하고 있는 광양김시식지(光陽김始殖址)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교육, 공연, 체험, 관광 등으로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 참여를 이끌어 그 가치를 향유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신의 성실의 원칙에 따라 이행하기로 했다.

광양시향토청년회는 이번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식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수행 역량을 높이고, 장기화된 코로나의 영향으로 지친 광양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뜻깊은 문화향유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선정돼 지난 6월 ‘김 요리를 부탁해’ 프로그램 3회를 진행한 ‘오감만족 광양 김 여행’ 사업은 8월 말~ 11월까지 전라남도 기념물 제113호 광양김시식지(光陽김始殖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광양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세계 최초 김 양식지 광양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특히 최초의 김 양식지 광양의 긍지와 자부심 그리고 전통을 이어나가고,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원조 광양김, 원조 광양김부각을 생산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글로벌 김 음식 전문기업을 목표로 하는 2021년 상반기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광양김협동조합과 연계한 다양한 김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체험에 그치는 사업이 아닌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사전예약으로 접수하고, 광양시청 홈페이지, 광양시향토청년회 블로그, SNS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구글신청서를 통해 작성하면 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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