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봉화군민 878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봉화군민 878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를 실시한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이번 조사는 ‘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 여는 건강내일’ 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통계 산출을 위해 진행된다.

봉화군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이상 성인(2002년7월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안내문과 선정통지서를 사전에 우편 발송했으며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 조사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문항이 추가돼 총18개 영역, 163개 문항을 조사한다.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계측조사(신장, 체중, 혈압측정)는 실시하지 않으며 지역사회건강 조사원은 당일 건강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유행되는 상황에서 조사가 진행되지만 안전하고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