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수자 시신 1구를 인양하고 있다. (평택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지난 15일 오후 5시 7분께 평택시 팽성읍 팽성대교 인근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평택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산책 중이던 한 시민이 팽성대교 주변에서 ‘시신 1구가 강물에 떠 있는 것 같다’며 경찰서와 평택소방서 등에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평택소방서는 경찰의 공동대응을 요청을 접수하고 구조인력 18명과 장비 6대를 현장에 투입해 현장으로 출동해 팽성대교 인근 주변을 수색해 신고 접수 후 30여 분만에 1-2번 교각 사이에 떠 있는 익수자(여성) 시신 1구를 발견,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한경복 서장은 “최근 수난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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