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영남이공대학교는 천마스퀘어 2층 천마역사관에서 유주얼미디어와 웹툰 산업 발전과 웹툰 인재 양성에 협약을 맺고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3일 천마스퀘어 2층 천마역사관에서 ㈜유주얼미디어(대표 민성욱, 김유창)와 협약을 맺고 웹툰 산업 발전과 웹툰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남기석 산학협력단장, 웹툰과 강은원 교수, 유주얼미디어 민성욱 대표, 김유창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 협약은 최근 K-웹툰이라는 이름으로 웹툰수요가 증가하고 웹툰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웹툰 인재를 양성하고 웹툰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2022학년도에 웹툰과를 신설하고 웹툰 전문 제작사인 ㈜유주얼미디어와 협약을 통해 웹툰 산업의 발전에 따른 웹툰 트렌드 분석 및 웹툰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웹툰 산업 진흥을 위한 협력사업 진행 △웹툰과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인적교류 강화 및 교육관련 시설 활용 △재학생 현장실습 및 졸업생 취업 지원 △웹툰 분야의 학술적·문화적 교류 △웹툰 분야 인턴십 프로그램 공동 추진 및 강의지원 △웹툰 분야 상호 자문 및 공동 연구 등 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재용 총장은 “웹툰 산업이 성장하는 가운데 유주얼미디어와 다양한 학술적, 문화적 교류를 통해 웹툰 산업 발전 및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학생들을 위한 국내외 웹툰 플랫폼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교육과정 개발, 원스톱 인턴십 진행 등으로 배움과 동시에 현장 실무능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최신 트렌드와 학생 중심 교육에 맞춰 2022학년도에 웹툰과, 더모델즈과, 시네마스쿨, 해외사무행정취업과, 글로벌외식산업과, 패션라이브커머스과, 반려동물케어과,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청소년복지상담과, 노인요양시설창업과, 스마트팩토리과 등 총 11개과를 신설하고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직업 전문인을 양성하고자 한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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