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문형근 경기도의원이 장애인들이 이용할수 있는 운동시설 설치 관련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문형근 경기도의원은 12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정담회를 열고 장애인들이 이용할수 있는 운동시설 설치 관련해 논의했다.

이날 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안양시지회 이종채 회장, 안양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정담회에는 부흥동 관악어린이공원 정비공사 따른 장애인 운동시설 추가 확충을 위한 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안양시청 관계자는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내 놀이시설 및 각종 편의시설 등 정비를 통해 “비장애인 사용하는 운동시설에 장애인의 접근성 높이고 아이들의 안전성 등을 고려해 비장애인, 장애인들을 위한 운동기구 설치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채 회장은 “장애인용 운동기구 설치를 확충하는 등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부흥동 관악어린이공원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안양시 공원마다 장애인을 위한 운동기구 설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형근 의원은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6억5000만원을 확보해 노후된 편의시설 및 어린이놀이시설정비, 경관조명 LED설치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부흥동 관악어린이공원 정비공사사업이 공사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어"안양시민들이 이용하는 부흥동 관악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해 장애인은 물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더욱더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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