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영진전문대학교는 본관 회의실에서 미담장토탈뷰티와 뷰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에 나선 김지은 미담장토탈뷰티 대표(왼쪽 두 번째), 장현주 영진전문대학교 부총장(왼쪽 세 번째)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와 미담장토탈뷰티(대표 김지은)는 뷰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지난 12일 맞춤형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영진전문대가 내년도에 개설할 ‘뷰티융합과’는 뷰티 전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영진전문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가진 ‘뷰티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식은 미담장토탈뷰티 김지은 대표와 영진전문대학교 장현주 부총장, 이대섭 입학지원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과정 개발과 학술적 교류활동 상호협력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협력 △산학협력기관 상호지원과 공동 활용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토탈뷰티를 추구하는 미담장토탈뷰티는 대구지역에서 20여 년간 전문성을 높여온 뷰티 전문 업체로 현재 롯데백화점대구점, 수성점, 신암점을 두고 있다.

또 화장품 등 제품연구 개발 및 뷰티 광고, 마케팅 연구·개발을 위한 ‘미담장뷰티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현장 실무형 뷰티 전문가를 양성할 목표로 내년도에 60명 정원의 ‘뷰티융합과’를 신설한다.

특히 뷰티의 4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토탈뷰티 전문가와 더불어 뷰티 마케팅 능력을 갖춘 뷰티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장현주 부총장은 “20여 년간 미용업계에서 토탈뷰티샵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미담장토탈뷰티와 맞춤형 주문식교육 협약을 맺게 되어 본교의 뷰티융합과의 발전 가능성이 한 발 더 가까워졌음을 느끼며, 뷰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추세와 다양한 분야의 현장 실무 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영진전문대의 생각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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