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외식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2022학년도에 글로벌외식산업과를 신설한다. (영남이공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21세기를 이끌어갈 문화콘텐츠의 핵심 분야인 외식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2022학년도에 ‘글로벌외식산업과’를 신설한다.

국내 외식문화는 빠른 변화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21세기 문화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완전한 조리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외식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2022학년도에 28명의 정원으로 신설되는 ‘글로벌외식산업과’는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취업전략을 가지고 운영된다.

영남이공대학교 글로벌외식산업과는 철저한 실무 위주의 차별화 된 실습 교육과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외식경영 실무과목을 편성하고, 기존의 조리학과에서 볼 수 없었던 오마카세, 파인다이닝 메뉴 연구 및 실습, 맛집투어 및 분석, 미슐랭 레스토랑 연구, 분자요리 실습 등 외식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최상의 실무 기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졸업 후에는 해외 유명 레스토랑 및 유명 호텔 식음료부, 호텔외식사업부, 패스트푸드기업, 외식산업 창업, 파티플래너, 레스토랑 컨설턴트, 푸드코디네이터 바리스타 등 여러분야의 외식산업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업계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진으로 교수진을 구성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며, 학생들에게 외식 창업 교육 및 지원을 통해 외식경영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외식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글로벌외식산업과 신승훈 교수는 “유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외식산업계의 변화에 맞춰 조리능력은 물론 외식경영 능력까지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 외식경영인을 양성할 것”이라며 “기존 조리학과와 다른 차별화된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업계 현직 교수진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외식경영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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