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9일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2021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청년 특화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년 건설기계 운용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운영을 시작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일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2021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청년 특화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년 건설기계 운용 전문인력 양성과정’ 의 운영을 시작했다.

청년 건설기계 운용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세대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지역 내 취업 및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의성군은 지난 7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10명의 지역 청년을 최종 선발하였다. 선발된 교육생은 건설기계(굴착기·지게차) 운용 자격 취득 교육과 취·창업 기본소양 교육 및 자기개발 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그 외에도 의성고용복지센터를 통한 취업 연계 서비스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들의 고용상황이 좋지 않아 미취업 청년들에게 지역산업에 특화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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