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건강조사 안내 포스터.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나선다.

지역별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법정 조사다.

성남지역 조사 대상은 구별 무작위 선정한 표본 1365가구의 만 19세 이상 2727명이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의 조사원 15명이 각 선정 가구를 방문해 흡연, 안전의식, 운동,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체중조절, 의료이용 등 18개 영역의 163개 문항을 1대 1 면접 조사한다.

조사원은 매일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채 방문 조사하며 대상자와 일정 간격을 두고서 노트북을 활용해 진행한다.

조사한 내용은 지역사회 건강통계 자료 생산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다른 지역과 차이 정도, 문제점 등을 파악해 그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데 쓰인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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