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 선정된 만19세 이상 성인 1789명(동 지역 899, 읍·면지역 890)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는 지역보건법에 의거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 산출을 위해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공동으로 매년 시행중에 있으며, 조사 결과는 국가보건계획 및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조사방식은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행태(흡연,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당뇨 등) 진단 및 관리수준, 삶의 질, 코로나19관련 개인위생수칙 등 총 18개 영역, 163개 조사문항을 1: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다만 기존에 실시했던 신체계측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작년에 이어 제외된다.
코로나19가 확산중인 상황을 고려해 모든 조사원은 사전 코로나19검사를 완료하고 조사기간 중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다.
최현주 선산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조사원 방문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민 모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조사이니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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