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천식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한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천식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프로그램’ 은 인형극 공연을 통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레르기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아토피 3·3·3관리법(일주일에 3번 목욕, 목욕 후 3분이내 보습제 바르기, 하루 3번이상 보습제 바르기)을 실천하도록 유도해 평생 건강한 습관을 기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아토피나 천식 증상이 있는 유아들에게는 애니멀 이모티콘 수제비누 KIT도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동기 알레르기 질환은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통해 영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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