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 현장. (코레일 제공)

[경남=NSP통신] 김연화 인턴기자 = 개막 첫날에만 관광객 90여만명을 모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단연 국내 최고의 가을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코레일이 13일부터 기차를 타고 떠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특별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진주역에서 축제장까지는 불과 1km 정도.

값비싼 유가와 주차장이 돼버리는 주말 고속도로 사정을 감안할 때 코레일을 이용하면 기차여행을 겸한 넉넉한 여행을 하며 여유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열차 안에서는 휴대용 소망등만들기 체험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고객에게는 부교이용권이 제공된다.

권태명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기차여행의 설레임을 안고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남강유등축제장에서 멋진 낭만과 추억을 담아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유등 띄우기 한국등 세계풍물등 전시 등 다양한 볼 거리로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김연화 NSP통신 인턴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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