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희 총장(왼쪽)과 박인건 대표는 객석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은 최근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 아카데미 2층 소극장 카메라타에서 객석기부금 500만원에 대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개관 18년 만에 객석 교체공사와 확장 공사가 진행된다. 새롭게 자리 잡을 객석 중 1층 360석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네이밍 도네이션(Naming Donation)'을 추진 중이다.

좌석별 기부 금액은 50만원으로 기부자의 성명을 명판에 새겨 좌석에 부착함으로써 예술기부 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박인건 대표는 “객석기부금은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과 감동적인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남성희 총장은 “대구시민들의 문화향유와 시민 복지실현을 책임져온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 단장하게 되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의 대표 문화브랜드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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