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수학교육 정책과제의 연구책임자로 선정된 대구가톨릭대 수학교육과 김수철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 수학교육과 김수철 교수가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수학교육 정책과제인 ‘지능형 수학실 구축 및 수학 수업‧평가 모델 연구’의 연구책임자로 최근 선정됐다.

김 교수는 ‘수학 학습위계에 따른 수학 평가·보정모델 개발 연구(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 2019)’와 ‘AI를 활용한 과정중심 수학 학습진단 및 처방 플랫폼 개발 연구(한국연구재단, 2021~2026)’ 등의 연구책임자 경력과 관련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정책과제 선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과제 선정에 따라 김 교수는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초·중등학교 교사들과 함께 약 4개월간 지능형 수학실 개념 정립 및 인프라 구성방안 도출, 지능형 수학실 수업평가 모델 개발 및 적용 등의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이 과제의 산출물은 교육부에서 2022년부터 추진하는 ‘지능형 수학실 구축’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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