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윤경선 수원시의원(가운데)이 수원시 연화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윤경선 수원시의원이 9일 수원시 연화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20년간 운영해 온 수원시 연화장은 지난해 5월부터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전면 재개장했다.

윤 의원은 수원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화장장 소각시설 내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장치의 작동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윤경선 수원시의원은 “오염물질 배출기준을 더 낮춰 수원시 연화장이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 의원은 최근 문을 연 화성시 함백산 추모공원의 대기배출시설 규모 구분(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기준)이 실제 오염물질 발생량과 맞지 않게 ‘1종 사업장’이 아닌 ‘4종 사업장’으로 분류됐다고 지적하며 해당 추모시설의 오염물질 발생량 산정 근거에 대해 경기도 관련부서에 공식 질의한 바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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