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군민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 450여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 및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7일까지 12개 읍·면과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승강장 내 냉방기기 등 시설물과 외부도색 상태, 대기의자 고정 상태 등을 점검하고 노후화되거나 위험한 시설에 대해서는 순차적인 교체 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이번 점검과 함께 버스승강장 내·외부 거미줄, 곰팡이, 불법스티커 부착물 제거와 대기의자 청소, 승강장 주변 잡풀 제거 등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편안하게 버스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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