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회에 박창순 경기도의원이 참석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박창순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은 경기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회’에 참석해 다양한 청소년 정책들을 심도있게 심사하고 우수 정책들을 선정했다.

정책 발표회는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40개소가 참여해 ▲청소년수련시설 발전방향 ▲청소년 참정권 ▲양성평등 등을 주제로 10분 내외로 청소년 정책을 발표했다.

청소년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역량강화 사업 참여도 및 독창성‧창의성 ▲정책 제안의 완성도‧실용가능성 ▲청중 평가단 평가 등 심사기준을 토대로 면밀한 심사를 진행했다.

청소년수련시설별로 발굴한 다양한 청소년 정책들을 함께 공유하고 도에 제안하기 위해 지난 6일에는 남부 10개 시군 소재 수련시설 20개소가, 오는 13일에는 북부 소재 수련시설 20개소가 차례로 정책 제안을 발표, 최종 16개 시설을 선정해 경기도지사 표창, 경기도의회의장 표창 등을 시상하게 된다.

발표회를 통해 제안된 우수정책은 향후 경기도에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정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창순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은 “경기도의회도 청소년수련시설 등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청소년의 권리 향상과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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