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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경찰서 박종우 서장은 6일 사비로 구입한 '희망 마스크' 5만장을 관내 소외계층 및 경찰협업 단체에 전달했다.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장애인·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외국인근로자 등 취약계층과 자율방범대·모범운전자회 등 경찰협업단체에 전달됐다.
이날 마스크 전달은 박종우 서장이 평소 국가와 우리 사회 배려로 평생 공직생활을 무탈하게 수행 할 수 있음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및 최일선에서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경찰협업단체 관계자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자비로 마스크를 구입해 전달했다.
지난 7월 19일 영덕경찰서장에 부임한 박종우 서장은 “영덕경찰이 군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튼튼한 치안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는 치안방침으로 관내 치안현장을 꼼꼼히 챙김은 물론, 소외계층 및 100세 이상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는 등 소통과 공감 치안활동으로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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