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6일 관내 취약계층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83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건강한 여름 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방형구)은 6일 관내 취약계층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83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건강한 여름 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 종사자들은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준비, 우리 이웃의 든든한 한 끼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레 개별 포장한 삼계탕을 끓여 코로나19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돌봄 관리가 더욱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백숙을 전달하면서 안부와 건강을 보살피고 코로나19 개인예방수칙도 안내하며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정성 가득한 삼계탕 나눔이 전부가 아니라 항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이 살뜰하게 챙겨주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감사의 마음 전했다.

방형구 원장은 “무더운 여름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우울감에 힘들어하는 어르신들과 건강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들에게 이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원기회복이 되었길 바란다”며“더운 날씨에 우리 이웃들을 위해 함께 수고해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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