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박종옥 수사과장(오른쪽)이 동해명주 양민호 대표(왼쪽)에게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해출)는 6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소재 동해명주 양민호 대표에게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동해명주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영일만친구’ 막걸리 50만병의 라벨지에 ‘검찰·경찰·은행을 사칭해 돈을 요구하면 100% 사기’라는 내용의 문구를 삽입해 유통·판매해 왔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종옥 수사과장은 “이번 홍보를 계기로 향후에도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을 추진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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