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안전보안관은 지난 4일 영양읍 현리 고현쉼터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 안전보안관(대표 장오용)은 지난 4일 영양읍 현리 고현쉼터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보안관, 영양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해 야영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방역수칙 등을 홍보했고, 마스크를 나누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안전보안관은 안전점검을 통해 문제가 있는 계곡 등 야영 장소에 대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를 했고, 이날 신고된 사항들은 군 건설안전과에서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안전보안관은 지난 2018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고,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을 위한 안전개선 활동 전파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안전문화운동,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안전 신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확산 위기 속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실내외 마스크 착용에 관한 점검 및 계도를 통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방역을 위해 캠페인을 실천해 주신 안전보안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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