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산악구조대)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6일부터 지리산 피아골 일원에서 수상구조대 근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상구조대는 산악구조대 구조대원, 구례의용소방대원이 근무를 실시한다.

지난 5일 수상구조대 근무자인 구조대원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수난 사고시 심폐소생술 및 기본응급처치, 수난구조기법 등 수상안전관리에 대해 안전교육을 했다.

수난구조대는 오는 8월 말일까지 지리산 피아골 일원에 배치돼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 위험지역 순찰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과 응급처치 등 물놀이 관련 모든 사고의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 활동을 한다.

또한 물놀이 방문객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도 하고 있다.

강용덕 산악구조대장은 “여름철 폭염 및 코로나19로 인해 개방된 물놀이 지역 방문객 증가가 예상된다”며,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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