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4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꾸러미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4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꾸러미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는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생활개선연합회 박미란 회장과 회원들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관내 조손가정, 독거노인 가정 등 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필품 꾸러미 상품 80개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고부 정나누기와 사랑의 김장나눠 주기 행사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원했다.

박미란 생활개선연합회 회장은 “오늘 행사가 소외 계층을 위한 관심과 배려와 이웃과 함께하는 우리 전통을 이어받아 따뜻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밑받침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로 힘겹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후원의 손길을 보내줘서 많은 힘이 된다”며 “우리 주변 이웃이 희망을 갖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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