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육상태양광(100MW) 연말 상업운전 등 새만금 3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새만금산단(RE100) 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유지보수 인력 양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교육생을 모집한다.
5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시와 새만금개발청, 전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재직자 과정(5일), 취업자 과정(20일), 전문가 과정(40일)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300여명의 교육생 배출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1200명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계, 시설․안전․행정관리, 최신기술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스템 유지보수 기술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부안군 소재)에서 실시된다.
시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을 새만금산단 2공구에 유치해 총사업비 115억(국도비 100억 확보)을 투자, 11월 착공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모집 프로그램은 30일부터 진행되는 취업자 과정과 10월 1일부터 진행되는 전문가 과정으로, 재생에너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에서 각 과정별 개강 전일까지 접수 할 수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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