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킹 원데이 프로그램에서 만들어 볼 수 있는 ‘나만의 무드등’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ICT생활문화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메이킹 원데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학생뿐 아니라 메이커 장비사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화성ICT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레이저커팅기와 3D프린터 등 전문 메이커 장비를 직접 다뤄볼 수 있으며 프로그램 이수 후 장비사용 신청을 통해 기술지원도 받을 수 있다.

단순히 한 번의 체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메이커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무드등 ▲키링 ▲레터링 토퍼 ▲스마트폰 램프 총 4가지로 준비했다.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는 매주 금·토·일마다, 나만의 키링만들기는 첫째 주와 셋째 주 수·목에, 레터링 토퍼 만들기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목에 진행된다. 3D프린터를 활용한 스마트폰 램프 만들기는 매주 목·토요일에 운영된다.

모든 교육 및 장비 사용은 무료로 진행되며 개관 기념으로 센터 보유 재료도 무상 지원한다.

김종백 화성ICT생활문화센터장은 “이번 원데이 프로그램 외에도 아두이노를 활용한 IoT 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생활문화센터에서 학기 중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진로를 탐색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라 참여 인원이 변경될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