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지역내 가정양육지원시설의 명칭을 통합해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아이키우기 편한 동네’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정양육지원시설인 아이자람꿈터와 공동육아나눔터의 명칭을 ‘화성형 아이키움터’로 통일한다.
8월부터 영유아 놀이프로그램 및 장난감대여 등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자람꿈터와 공동육아나눔터의 명칭을 통일함으로써 이용자들의 혼란을 줄이고 상호 기능을 공유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성형 아이키움터는 총 15개소로 주로 영유아를 대상으로(구 공동육아나눔터는 초등생까지 대상) 놀이 프로그램, 자유놀이, 장난감 및 도서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기관별 위치와 서비스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지난해부터 화성시를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양육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