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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센터장 유종대)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공유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민 거버넌스 ‘이음커뮤니티 문화공장’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에티켓 캠페인 ‘LINK WITH YOU’를 진행한다.

4일 센터에 따르면 ‘이음커뮤니티 문화공장’은 지역의 숨은 가치에 대해 개인 또는 커뮤니티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오산 시민들만의 차별화된 문화 사업 추진을 토대로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 개발해 새로운 문화적 접근 방법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문화공장 사업은 ‘원더테이블 오산답:다(多)’의 청년연구소와 ‘이음시민자치회 1기’ 워킹그룹이 만나 ‘AFZ(Alcohol Free Zone)’라는 커뮤니티로 재탄생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AFZ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LINK WITH YOU’를 추진한다. 이는 오산천과 시민들을 친환경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깨끗해진 오산천을 지속가능한 문화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마음과 바람을 담아 만들었다.

오산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에티켓 매뉴얼을 제시하고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요즘 각자의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DIY키트를 제공한다. 오산천에서 친환경에티켓을 지킨 시민들의 일상을 SNS에 게시하면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나누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총 10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인스타그램에서 검색 혹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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