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이랜드 복지재단 봉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100여 명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생활교육 ‘새콤 달콤 과일 물김치로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이랜드 복지재단 봉화군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이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100여 명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생활교육 ‘새콤 달콤 과일 물김치로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요즘, 생활관리사가 1:1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혹서기 건강관리 유지 방법에 대한 교육 및 여름철 수분 보충에 탁월한 과일 물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3일 생활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남, 73세)은 “남자 혼자 있어봐야 이런 걸 만들 일이 없는데 생각보다 쉬웠고, 맛이 들면 이웃이랑 함께 나눠먹으면서 자랑해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노인복지관에서는 질 높은 시기별 맞춤형 서비스 운영을 통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