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8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16개소를 대상으로 뛰뛰빵빵 건강교실, 어린이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8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16개소를 대상으로 뛰뛰빵빵 건강교실, 어린이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충치예방과 구강질환을 조기 관리해 치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가지도록 유도해 어린이들이 조기에 충치를 예방함으로써 진료비 절감효과는 물론 노년기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불소도포는 고농도의 불소 화합물을 치아표면에 직접 발라 불소가 치면에 침투하게 함으로써 충치에 대한 내산성을 증가시켜 치아 우식증을 예방하는 시술로 치아의 사기질을 튼튼히 해주며, 치아 표면을 강화하고, 뼈 밀도를 증가시키는 역할 및 산의 공격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 준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체험 등 건강교육을 실시해 구강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이 올바른 칫솔질법과 충치 등 각종 구강질환 등을 이해하고 치아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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