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일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북도 자율방재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난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북도 자율방재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난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은종현 경상북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 시군 자율방재단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북도는 ▷주요 방재시책 및 현안 사항 등 설명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활동계획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자율방재단 봉사활동 시 발생하는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재난관리 우수 단원을 선정해 행안부 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도지사 표창도 수여했다.

자율방재단은 시군 주민 6072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서 ▷재난대비 예찰활동 ▷코로나19 방역 ▷수해복구 ▷이재민 구호 등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재난사고 현장에서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활동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여름철 풍수해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자 맡은 임무와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