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휴가철 관광관련 업체 코로나19 방역수칙·위생안전 특별점검 실시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19 전국적 확산 속에 본격 휴가철을 맞아 관광 관련업체 301개소에 대해 방역수칙과 위생안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달 31일까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 홍보와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유원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관광숙박·야영장 시설의 객실정원 준수 여부와 파티룸 이용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윤병록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경주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수칙과 위생안전 특별점검으로 안전한 여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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