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이 소제동 커피거리와 대전역 동광장 시내버스 남·북 기점지를 방문했다. (대전광역시)

(대전=NSP통신) 박천숙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 이후 방역상황 점검 및 시민들과 연일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일 소제동 커피거리와 대전역 동광장 시내버스 남·북 기점지를 방문했다.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 소제동 커피거리를 찾은 허 시장은 4단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영업제한에 따른 어려움과 철도관사 문화재생 계획에 관한 의견 등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이어 대전역 동광장 시내버스 기점지 2곳을 방문, 시내버스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폭염과 코로나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허태정 시장은 “최근 무더위에 따른 실내생활 증가로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증가 대응이 어려운 여건”이라며 “현재 코로나19 확산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지만 일상으로의 복귀와 민생안정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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