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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폭염특보 속 드론을 활용해 작년 온열질환 발생 지역인 부석·팔봉·음암면에 대해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야외작업장을 예찰할 계획이다.
시는 드론으로 논·밭 등의 야외작업자를 확인하고 작업자가 발견되면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로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방송해 휴식을 취하도록 돕게 된다.
드론을 이용하면 차량 진입이 어려워 폭염대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논·밭 등 야외작업장까지 예찰활동을 할 수 있어 폭염 시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3개 지역에 드론 예찰을 시범운영하고 대상지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건 안전총괄과장은 “폭염특보 시 낮 시간 농사일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자주 취해야 한다”며 “폭염 대비 사전 예찰 활동과 재난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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