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6주 동안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통학버스 안전관리 현황조사를 한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6주 동안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통학버스 안전관리 현황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내 748교에서 운행하는 1413대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통학버스 운영 기관 정보 ▲통학버스 차량정보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정보로 구분된 세부 56개 항목을 조사한다.

각 유치원과 학교에서 학교 통학차량 조사항목에 대한 정보를 통학버스관리시스템에 입력하면 이를 토대로 관할 교육지원청이 현장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사항을 준수해서 확인하도록 했다.

조사 결과 미비 사항은 개선하는 등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내실있는 통학버스 안전관리 현황조사를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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