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교육·상담 프로그램 ‘건강관리 나침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교육·상담 프로그램 ‘건강관리 나침반 사업’ 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관리사(3명)가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장기입원자, 고위험군 등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통해 의료급여제도 안내,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 올바른 약물 복용 지도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연간 계획에 따라 코로나19에 대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권역별 소규모(5~10명) 그룹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7월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급권자로서 병원 이용과 급여일수 관리 등에 대한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게 되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운균 생활안정과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여 수급권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