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의성읍·안계면·금성면 등을 시작으로 관내 10개 읍·면에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톡톡을 운영하고 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읍·안계면·금성면 등을 시작으로 관내 10개 읍·면에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톡톡’ 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마음톡톡’ 은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 검진(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의 척도지) △정신건강·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인력들이 직접 읍·면을 방문해 양질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심층상담을 진행하여 정신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의 제약이 지속되면서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을 호소하는 주민이 증가하고 있다.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건강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